[한국농어민뉴스] 김신 전 완도군의원, 완도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임명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지방 주도 탄소중립 실천하는 위원회 김신 위원장, 탄소중립 교육 강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준비 완도군은 2024년 7월 23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을 선포하고, 김신 전 완도군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 중 하나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충실한 소통은 물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민간과 지방 주도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목표로 출범된 위원회이다. 이에 발맞춰 완도군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완도군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방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을 위해 지난 7월 19일 당연직인 부군수 및 7명의 과장과 1명의 군의원 및 31명의 민간인 포함 총 40명으로 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부군수와 김신 전 완도군의원을 공동위원장에 선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실질적인 위원회 운영은 김신 민간위원장이 업무를 총괄하여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 신임 위원장은 “환경 문제는 여야가 없으며 오직 국가 경쟁력과 미래만 존재할 뿐이다”고 전제한 뒤 “완도군은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군민들과 협력하여 국가적 실천 과제인 2050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실천을 해나갈 계획이며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군의 선제적 동참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 위원장은 그동안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교육 강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일찍이 탄소중립에 대해 연구를 해오면서 정부의 환경정책을 성공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일명 ‘넷제로(Net-Zero)’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목표 기간을 2050년에 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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