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 개편 및 본격 추진
온라인제조플랫폼 기업 및 산학융합원 등 10개 제조거래 중개기관 선정 입주기업 대상 제품 설계부터 제조AI까지 ‘25년 총 140건, 29억 원 규모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제조거래 활성화를 위해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을 전면 개편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공정 설계, 제품 양산 등 제조 전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기술 및 생산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제조서비스·솔루션 기업을 찾아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107개 기업을 지원하여 135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 지원 분야를 기존의 시제품 제작 중심에서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공정효율 개선, 제조AI 도입 등 5개 분야로 확대하고, ▲ 중개기관은 기존 1개에서, 분야별·업종별로 특화된 다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입주기업에 적합한 제조서비스·솔루션기업을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개편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은 공모를 통해 총 10개의 중개기관을 선정했다. 금번에 선정된 중개기관은 ▲크렐로, ▲아이디어오디션, ▲팩토리풀, ▲셀센코리아, ▲고스디자인, ▲에이팀벤처스, ▲볼트앤너트, ▲엠브이에이 등 온라인 제조거래 플랫폼 기업 8개사와 ▲경북산학융합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지역 산학융합원 2개 기관이며, 이들 10개 기관은 약 7천여개 제조서비스·솔루션 기업 풀을 확보하고 있다. 동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단공은 6월 12일 10시30분 서울 코엑스에서 10개 중개기관과의 협약식을 개최하였고, 중개기관들은 특화 분야 및 업종, 지원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코엑스에서 개최중인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전시관 Hall C)에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입주기업 대상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금년에는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0건 이상의 입주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이나 창업·스타트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산단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스마트K팩토리(https://www.kicox.or.kr/kfactory/)’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K팩토리에서 입주기업이 ▲ 해결을 희망하는 기술 및 생산 애로와 ▲ 중개기관을 선택하면, 중개기관이 적합한 제조서비스·솔루션 기업을 추천하는 등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이후 입주기업과 중개기관이 산단공에 지원 과제를 신청하면 매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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