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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뉴스]잘사는 어촌 시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본격 추진
입력 : 2022-12-19 09:50

124개소 신청, 2023년도 대상지 60개소 선정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116일부터 1215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0개소 선정 공모에 총 124개소가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어촌은 해양영토 수호, 수산물 생산,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어촌은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인구가 2000년 대비 61.4%가 감소(‘00251천명 ’2097천명)하고, 2045년에는 어촌 지역 491개 중 87%소멸고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하여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에 2030년까지 일자리 36천개를 새로 만들고, 삶의 질 수준을 도시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를 200만 명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금년 9월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앞으로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5개소(개소당 300억원 이내)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5개소(개소당 100억원 이내)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조성 20개소(개소당 50억원 이내) 등 총 6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2212월부터 ’231월 중순까지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종합평가를 통해 내년 1월 말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권순욱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5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잘사는 어촌을 구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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