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새꼬막 종자 안정적 확보 소득 향상
8월까지 여자·득량만서 유생 출현 집중 분석해 제공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이 새꼬막 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새꼬막 유생 출현량을 조사해 집중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어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새꼬막 우량종자가 많이 출현하고 잘 부착되는 채묘 어장을 집중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어업인에게 문자 등으로 제공해 안정적 새꼬막 생산을 통한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채묘가 이뤄지는 8월까지 주요 새꼬막 생산어장인 여자만, 득량만 해역 여수 5, 순천 3, 고흥 9, 장흥 6, 보성 7개소 등 총 30개 조사 정점을 대상으로 매주 2~3회 유생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 전남 새꼬막 생산현황 (단위 : T/억원)
* 전국 대비 전남 비율(%) 순천과 보성상담실에는 이동 검경소를 설치해 어업인으로부터 상시적으로 새꼬막 유생 조사를 의뢰받아 현장에서 직접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유생조사는 새꼬막 유생과 해적생물(종밋) 출현량 등을 조사·분석해 어업인이 해적생물 출현 시기를 피한 채묘 적기에 채묘기를 설치해 많은 종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어업인이 직접 출현량을 조사·분석하는데 기술적·시간적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새꼬막 채묘 성공 여부는 한 해 양식 풍흉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량종자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유생 출현량·부착 적기 조사와 함께 채묘적기 예보, 어업인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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