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023년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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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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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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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고성(강원), 보성, 영덕, 거제 5곳에 민간투자 연계한 경제거점조성

- 생활플랫폼 조성·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도 각각 30곳에서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18“2023년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300개소에 5년간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3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해 9월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1개 시·, 44개 시··구에서 총 124개소를 신청하였다.

 

이후 수산어촌, 민간투자, 지역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운영하여 유형별 서면 평가(‘22.12.20.~12.21.)와 현장평가(’22.12.6.~‘23.1.13.), 종합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23.1.18.)을 통해 어촌 경제 플랫 조성 5개소,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0개소,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30개소 등 총 65개소를 선정하였다.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에는 충남 보령, 강원 고성, 전남 보성, 경북 영덕, 경남 거제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4년간 총 1,500억 원을 투자하고 3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정사업은 민간투자 사업과 연계하여 어촌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이 증가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에는 경남 8개소, 전남 6개소, 전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고 4년간 총 3,000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복지 등 어촌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한다.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에는 전남 10개소, 경남 6개소, 경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지역에 3년간 1,500억 원을 투자하여 기초 안전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상시 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지자체·민간투자자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TF’를 구성하여 규제 완화, 각종 인허가 적기 지원 등의 적극 행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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