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우리 바다 방사능 안전성,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
우리 해역의 방사능농도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6일(수)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선되는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그간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의 정보를 활용하여 지도에서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앞으로는 지도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 내용을 알고 싶은 정점을 선택하면, 해당 조사 정점의 시기별 조사항목과 분석 결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해양수산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연안을 대상으로 해양방사능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물 생산해역 등 7개 정점을 추가하여 총 52개 정점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그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해역의 방사능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수행하는 우리나라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방사능 조사결과는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볼 수 있으며, 이 외에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국민 누구나 우리 해역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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