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남농기원, 봄철 스마트팜 시설 안전점검 강화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지원사업 시설 안전점검 나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및 스마트팜 자립기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에 따라 스마트팜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스마트팜 시설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스마트팜은 IC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환경 제어가 가능한 첨단 농업시설이다. 하지만 봄철에는 고온, 화재, 센서 오류, 통신 장애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은 봄철 스마트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온실 내 온도 및 환기 관리 ▲스마트 센서 및 제어시스템 관리 ▲급·배수 시스템 관리 ▲전기 및 화재 예방 관리 등 4대 핵심 점검 항목별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현장 농가의 자체 점검과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봄철은 외부 환경 변화가 심해 스마트팜 운영에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작물 생육 안정과 생산성 확보를 위해 시군에 배포한 스마트팜 시설 자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예방적 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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