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기자]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이송호. 이하 아카데미)은 3일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근현대사미술관담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스피치리더십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식은 ▲개회 ▲아카데미 과정 및 교수진 소개 ▲축시 낭송 ▲내빈소개 ▲원장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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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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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소통이 인간의 성공과 행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신뢰 사회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소통전문가들을 모셔서 시민과 기업인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고, 소통을 통해 좋은 이웃과 사업 파트너를 만들어 행복한 용인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백군기 전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요즈음 시간이 여유가 있어 가족과 소통해보니 행복하다. 살아보니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용인은 국가의 축소판이다. 국가첨단산업단지, SK하이닉스 등이 들어서게 되면 재정자립도가 많이 올라갈 것이고, 용인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노성 동국대 교수와 김성곤 극동대 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기념 촬영을 끝으로 개강식이 마무리됐다.

▲김종영 서울대 교수가 소통과 리더의 수사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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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강식 후 이어진 개원 기념 1강 오픈 강좌에는 김종영 서울대 교수의 ‘소통과 리더의 수사학’ 강좌가 이어졌다. 8강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