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남의용소방대, 제11·12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신안서 행복 전남·안전한 지역 앞장 다짐... 전라남도의용소방대는 2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행복한 전남 실현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동현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박문옥·김문수·최정훈·최미숙 도의원, 문차복 목포시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가족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회장인 이오남·박옥희 전 연합회장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 회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이임하는 제11대 이오남 회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후 12년여 동안 헌신해왔다. 2018년 서부의용소방대장으로 재직하다 2019년부터 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겸임했었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이일산업㈜ 대형 화재 현장 적극 지원,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도서·원거리 지역 기초 소방시설 보급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포장을 수훈했다. 제12대 전남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정정두 회장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 실현을 위해 전남의용소방대가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남의용소방대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윤자 여성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과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전남도, 시군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용소방대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새로운 회장과 함께 그동안 가꾸고 받들어온 의용봉공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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