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에스디(주), 신기술 적용한 고추 지지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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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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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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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물 특성에 따라 쉽게 각도 고정... 특허등록 제2578090

- 땅속에 꽂을 때 저항력 감소시켜 설치 용이

 

‘2003년 플라스틱 인서트 사출 전문기업으로 설립, 현재는 자동차 중요제품인 액추레이터 핵심 부품생산 국내 대표기업 에스디(대표 신찬수)가 농작물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이용 편리한 고추 지지대를 저렴하게 생산공급한다.

 

에스디()가 개발한 제품은 땅속에 지주대를 힘들이지 않고 꽂으면서도 지반 고정력을 극대화하고, 한 쌍의 고추대를 작물의 종류(고추, 가지, 토마토 등)나 작물의 특성에 따라 편리하게 각도를 달리하여 고정하는 신개념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지주대 중앙지주를 농작물 사이에 일정 간격을 선택, 수직으로 고정하고, 지지대 고정 결합관에 지지대를 끼우면, 양측지지 대의 하단부 외면이 결합관 내면에 밀착, 끼워져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상단부는 결합관의 개방부로 돌출되므로, 중앙지주 양측에 중앙지주 상단으로 돌출되는 지지대가 설치되고, 상기 양측지지 대는 설치 각도를 다양하게 선택, 고정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

 

중앙지주는 일반적인 원형 파이프의 형태로 이루어져 땅속에 꽂을 때 저항력이 커서 꽂는 작업에 힘이 들고, 다수의 양측 지지대를 같은 각도로 맞추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이 오래 걸려 고추 지지대의 설치가 불편한 문제점이 있다.

 

또한, 다수의 중앙지주를 같은 깊이를 유지하도록 꽂기 어려워 고추 지지대의 전체적인 높이가 불균일하여 고추를 원활하게 지지할 수 없는 문제점도 있었다.

 

더욱이 중앙지주의 지반 고정력이 약해 강풍이나 강우 때문에 흔들리거나 쓰러질 우려가 있어 재설치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땅속에 매설되는 지주대의 외면 양측에 상하로 함몰 형성된 저항 감소 슬롯이 지주대의 전체적인 단면적을 줄여 땅속에 꽂을 때 저항력을 감소시켜 설치가 쉽게 하는 기술을 연구했다.

 

또한, 고추대 홀더의 양측에 형성된 홀딩부를 관통하는 한 쌍의 고추대를 지주대의 상단에 결합한 고추대 받침에 다른 직경으로 형성된 제1 받침홈, 2 받침홀 중 어느 한 곳에 받침 고정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다수의 지주대를 같은 각도로 균일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지주대의 단면적을 줄여주어 땅속에 지주대를 꽂을 때 저항을 덜 받아 노약자도 힘들이지 않고 지주대를 설치할 수 있고, 상기 지주대에 결합한 고추대 받침에 한 쌍의 고추대를 작물의 종류(고추, 가지, 토마토 등)나 작물의 특성에 따라 각도를 달리하여 고정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은 고추대 받침에 다른 직경으로 형성된 제1 받침홈, 2 받침홈 중 어느 한 곳에 고추대를 받침 고정하는지에 따라 땅속에 간격을 두고 매설되는 다수의 지주대에 고추대를 같은 각도로 균일하게 지지함은 물론 고추 지지대의 설치에 걸리는 시간과 인력을 감축하는 효과를 준다.

 

한편, 에스디(대표 신찬수)는 설치가 용이한 고추 지지대를 20242월에 특허등록, 제품을 생산 농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제품문의 010 4414 6553)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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