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21일까지‘치유농업 서비스’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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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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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7-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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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농업산업 연계 시범사업농업 활동으로 장애인의 심리와 신체 건강 회복 지원

 

용인시청 전경 

 

[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사용자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시범운영 하는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 안정과 신체 건강 회복을 돕는 바우처 사업이다.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기관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팜앤트리. 시는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농장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농장 활용 서비스(동물 돌보기·우유 생산 체험) 특성화 서비스(제공기관별 특성 활용) 실내활동 서비스(요리하기·창작활동) 재배 활동 서비스(식물 재배 및 수확)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주 12시간이 제공되며, 참가자 가구의 월 소득 수준에 따라 1~6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0(2013년생) 이상의 발달·정신 장애인이다. 장애인복지카드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와 농업산업을 연계한 치유농업 서비스는 장애인의 회복을 돕고 지역 내 농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유농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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