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G5 농업혁신, 잘사는 경남농촌 만든다
- 2026년까지 농가소득 5,700만 원, 전국 4위권으로 도약 - 경남농업 5대 혁신 방향을 담은 ‘4대 전략 20대 추진과제’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현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2026년까지 5,700만 원, 전국 4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올해 8월 수립한「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통계청에서 전국 3,300 표본 농가(경남 330 표본 농가)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경영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집계하는데, 경남은 최근 5년간('18~'22년) 조사 대상인 9개 도(道)중 최하위인 9위를 기록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 농정국은 지난 2월부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농정분야 특별팀(TF)을 구성하여, 학계·농민단체·연구기관에 소속된 전문가에게 경남의 농가소득이 낮은 원인과 대책을 자문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 11일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농가소득의 감소 원인과 대책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경남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G5 농업혁신, 잘사는 경남농촌’이라는 비전으로 표현했다. 경남농업의 5대 혁신 방향은 ①Gyeongnam(경남특화농업), ②Grand(규모화), ③Green(친환경), ④Global(수출 경쟁력 강화), ⑤Good(좋은먹거리)이다. 이를 담은 ‘4대 전략 20대 추진과제’는 앞으로 경남도가 2022~2026년까지 총사업비 3조 1,127억 원을 투입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이다. ■ 4대 전략 : ▴미래농업 혁신기반 조성, ▴농업 생산·유통·수출의 스마트화, ▴농가경영 안전망 확충, ▴풍요롭고 매력적인 농촌 조성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5년간 경남의 농가소득이 낮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잘 실천하여, 2026년에는 농가소득 5,700만 원, 전국 4위권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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