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개막...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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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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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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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에브리띵주제 25개국 97·테마 여행 프로그램도

 

청량한 바람이 부는 가을, 매력 넘치는 남도에서 영화의 정원 거닐어보세요.’ 전라남도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1011일부터 6일간 순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남도영화제는 남도 에브리띵을 주제로 국내외 25개국 9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시네마트립, 영화의 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도의 생태, 음식, 역사, 역사, 예술 등 남도의 모든 것을 영화와 엮은 로컬영화제- 남도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마니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영화와 공연, 문학, 음악,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남도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재조명한다.

 

특히 도민과 공연, 정원, 작가 등이 함께하는 영화제로서 기존 영화제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가을밤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부제 아래 경연, 산보, 풍광, 동행, 여흥의 5개 섹션을 구성해 관람객이 남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제 막은 1011일 오후 6시 순천만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에서 오른다. 배우, 감독들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6일간 여정에 돌입한다.

 

일별 주요 프로그램은 12일 신안에서 촬영된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13일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모리꼬네의 삶을 다룬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14일 대한민국 포크 음악 거장 강산에와 함께하는 라이브 밴드공연 등이다. 15일엔 남도를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와 정훈희 가수가 함께 참여하는 김승옥, 안개, 무진 특별기획전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순천을 관광하며 영화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인 시네마트립을 운영하고, 순천 문화의 거리 일대를 영화의 거리로 조성해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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