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판교테크노밸리에 약 7만8천 명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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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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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2-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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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수 78,751... 주요 연령대 30~40

- 2022년 매출액 약 1677천억 원 규모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7천억 원으로 2021년 매출 120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3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1판교는 중소기업 83.2%, 중견기업 10.0%, 대기업 5.0%가 입주했으며,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보면 중소기업은 1.2%, 대기업은 0.3% 감소하고, 중견기업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판교는 전체 428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를 차지했다. 전년도인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1.0%, 생명공학기술(BT)0.4% 감소했으며, 문화콘텐츠기술(CT)0.4% 증가한 수치다.

 

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7천억 원으로 제1판교가 1575천억 원으로 93.9%를 차지했으며, 2판교는 102천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최근 입주 기업 증가로 202111천억 원 대비 828%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8,751명으로 전년 202273,443명 대비 7.2% 증가했다. 주요 연령대는 30~40대이며, 69.6%51,582명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은 30.5%(23,976), 여성인력은 29.2%(22,971), 신규인력은 18.0%(14,214)으로 전년도 대비 연구인력은 5.7% 감소, 여성인력 및 신규인력은 각각 0.3%, 0.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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