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신안산대학교, 스리랑카와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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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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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1-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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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신안산대학교는 2024115일 세미나실에서 스리랑카 중소기업개발부,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글로벌인재 양성 및 국제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스리랑카 프라사나 라나위라 중소업개발부장관, 아지스 쿠마라 부시장, 문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적 교류 및 국제협력 강화 유학 프로그램 개발 및 유학생 유치 홍유학생 관련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국제 인적교류 활성화에 노력한다.

 

지의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5년에 설립된 신안산대학교는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3년 이내에 3천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 글로벌교육 선도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번 협약은 양국 간의 국제 인적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프라사나 라나위라 장관은 신안산대학교와 스리랑카 유학생 유치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이번 협약이 스리랑카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문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리랑카 중소기업개발부 장관과 신안산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마련한 이유는 스리랑카의 젊은이들을 신안산대학교에 유학생으로 초청하여 이들을 유능한 산업인력으로 양성하여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길남 교수는 “20만평 교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는 신안산대학교는 주변에 다문화마을 특구와 산업단지가 위치에 있어 유학생들에게는 시간제취업과 졸업 후 취업기회가 많은 장점을 가진 대학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2-3년 내에 안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 신안산대학교에 입주하면 외국인유학생 업무 관련하여 대학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다문화사회를 선도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에게 졸업 후 취업비자까지 연계하는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과 집중적인 한국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신안산대에서 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오진 기자 kimoj7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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