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경남 어촌·섬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협의회 개최
- ‘경남도 – 시군 – 유관기관 - 도민’ 소통의 장 마련 - 어촌·섬 발전을 위한 정책 공유 및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 경상남도 어촌발전과는 26일 한국농어촌공사 통영·거제·고성지사 대회의실에서 어촌·섬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 현장 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도 어촌발전과, 시군, 유관기관, 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도와 시군의 어촌·섬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어촌·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섬 발전, 어촌 재생, 귀어 지원, 청년어업인 육성, 어항개발, 수산자원조성 등 6개 분야의 우수 시책 공유, 사업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논의, 어촌·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발굴 등 이었다. 특히 어촌·섬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이 제안되어 사업대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만 65세 미만 중장년 귀어 희망자의 귀어를 촉진하기 위한 ‘중장년 귀어가 정착장려금’ 사업의 국도비 지원 건의와 여객선 및 도선이 다니지 않는 소외도서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소외도서 항로지원 운영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또한 경남귀어학교,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에서는 귀어귀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학생을 대상으로 어업체험 등 현장학습 경험을 제공하거나 귀어인 유치 우수 어촌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첨석자 중 창원시 A 어촌계장은 섬 발전사업 등으로 마을 정비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며, 어촌·섬을 살리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사업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과 정책 제안사항 등은 세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정책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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