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한식진흥원, ‘2024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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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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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9-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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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식벨트 연계, 순창군 및 담양군 지역특산품 전시

 

한식진흥원(사무총장 전해웅)910일부터 10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 - 순창군, 담양군을 운영한다.

 

한식진흥원은 K-Food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 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 홍보, 미식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K-미식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산지 식재료, 식품명인, 양조장, 향토 음식 등 한식 자원을 결합해 미식 관광 주요 요소인 스토리와 경험, 그리고 지역성과 대중성을 반영한 4개 테마 30개 벨트를 2032년까지 조성한다. 올해는 한식을 대표하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유네스코 등재를 고려해 순창군과 담양군을 장류벨트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했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류벨트로 선정된 순창군 및 담양군과 긴밀하게 협업해 도농상생의 가치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활용, 가치 있고 특색 있는 고품격 지역특산품 발굴 및 스토리를 담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자 했다.

 

순창군과 담양군의 대표 관광 및 축제 정보를 소개한 후 방문객들에게 지자체에서 발굴·선정한 우수한 지역특산품 24종을 소개함과 동시에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구매까지 유도하는 등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내외국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식진흥원은 2032년까지 특색 있는 미식 관광 테마를 발굴해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자체와 협업해 관광 상품 고도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지역고용창출, K-Food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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