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전남농업박물관, 5일 가을철 주말 농부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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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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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10-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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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아나바다 어린이 바자회·체험행사 등 풍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5일부터 이틀간 박물관 진입로에서 영암, 목포 등 전남지역 농민들과 다문화 가정, 청년 농업인 등 10여 개 조합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가을철 주말 농부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추진하는 주말 농부장터는 농업박물관 관광 활성화, 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 및 전남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콘텐츠다.

 

일반적인 장터가 아닌 다양한 체험 및 문화행사와 함께 농업박물관만의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와 연계·진행돼 큰 호응과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회차 가을 주말 농부장터는 영암 삼호의 대표적 지역행사 영암 무화과 축제와 함께 개장해 목포, 무안 등 인근 지역 주민과 타 시·도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주말 농부장터는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영암 위드석봉협동조합에서 개최하는 아나바다 어린이 바자회도 진행돼 어린이들의 교육 체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다양한 품목 판매 및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박물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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