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체육대회 및 향우회장 이취임식!!

2023년 4월 9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강공원에서 재경고금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와 향우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22대 재경고금향우 회장에 박찬호(고금중,16회) 대성건설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 전남의용소방협회장(이오남), 재경완도군향우회장(김위웅), 완도군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신영균), 완도군농협조합장(김미남), 진도부군수(우홍섭), 완도군의원(김양훈), 고금면장(고수영), 고금번영회장(이용섭), 재경고금향우회 고문, 각 읍‧면 향우회장, 고향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임 김근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4년의 동안 아쉬움과 보람된 일들이 지나 이임하는 시간까지 협조 아끼지 않았던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선후배·친구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박찬호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고금향우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박찬호 취임 회장은 “이제 우리는 고금 향우회 역사를 한 걸음 더 계승 발전시켜 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며“ 우리 모두 마음을 활짝 열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고 선배는 후배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단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경 고금 향우회가 “더욱 정이 넘치고, 어머님의 따뜻한 품 같은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향우민 여러분의 기대에 이바지할 것이며,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 축복의 봉사“를 실천하고 전 향우민이 하나 되는 봉사와 헌신의 대열에 선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향우회 화합을 위해 남녀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윷놀이 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마을 총 10개 팀으로 통합편성 참가하여, 경기 결과는 종합우승 1위(세동리), 2위(덕동리), 3위(가교리)를 차지했다.

▲ 10개팀 : 회룡. 영부. 세동. 덕동. 도남.덕암. 농상. 상정. 가교. 청룡

한편, 신임 박찬호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 동창(고금중,16회) 50여 명이 전국에서 자리를 함께하여 향우회 결속을 다지는데 한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