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가족 자연체험‘리틀 포레스트’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19-08-26 16:24
  • |
  • 수정 2019-08-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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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가족 자연체험리틀 포레스트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4, 다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와 함께 가족 자연체험 리틀 포레스트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한 부모 및 다문화가정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호두나무 공방에서 나무를 자르고 나사를 조인 후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세상에 유일한 나만의 의자를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나무가 가구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의자를 만들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옛날에 공장에서 일할 때 많이 해 본거라 손주한테 직접 알려줄 수 있었다. 다 커서 이젠 말도 잘 안하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같이 대화가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의자를 만들었던 한 아동은 너무 재밌었어요. 나무가 의자가 되려면 많이 힘들다는 걸 알았어요. 다음에 엄마랑 책상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정기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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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형 기자 kffnews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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