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갯벌복원사업 사후 관리 및 활용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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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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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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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 서울비즈센터에서 갯벌복원사업 토론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1219() 오후 2시 서울비즈센터에서 복원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갯벌복원사업은 폐염전, 노둣길 등으로 인해 훼손된 갯벌에 바닷물을 유입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서식 생물을 늘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15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13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을 심는 새로운 유형의 시범사업도 도입하여 5개 지자체에서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노둣길 : -섬 또는 섬-육지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돌을 놓아 설치한 다리로, 바닷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갯벌을 훼손하는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

염생식물 :갯벌·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갈대·칠면초·함초·나문재 등이 해당

 

이번 토론회는 갯벌복원사업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갯벌복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사업대상지 선정 등 과정마다 갯벌복원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문위원 외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지자체, 시민단체 등도 초청하여 더욱 다양한 견해를 들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업의 경과와 사후관리 현황 공유, 해양생태계 복원정책 개선방안과 기술개발 등 향후 추진과제 논의,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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