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 서·남해 연안 저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수온 하강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화) 14시부로 서·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하였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주까지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하강이 예상되는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12. 19. 14시)하였다. ▲ 예비주의보 :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또는 도달 예정 → (경보) 수온 4℃ 3일 이상 지속 현재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최근 30년) 보다 약 0.5℃ 내외 높은 상황으로 저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시기가 작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으며, 저수온 특보 기간도 짧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북극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 약화로 간헐적 한파에 의한 급격한 수온 하강이 우려되고 있다. ▲ 예비주의보 발표시기 : (2020) 12. 18. / (2021) 12. 23. / (2022) 12. 9. / (2023) 12. 19.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합동으로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양식생물 조기 출하 유도와 사육밀도 및 사육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한, 연안 수온 관측망 180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수온을 관찰하고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여 양식장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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