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인회, 아시아 남자배구대회 열렬한 응원
이란 한인회, 아시아 남자배구대회 열렬한 응원 대표팀 아쉬운 4위 그쳤지만 열정적 응원은 ‘우승감’
이란 한인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 배구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했다. 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에 따르면, 특히 20일 열린 주최국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테헤란 거주 한인, 한국학교 재학생, 세종학당 수강생, 우리 기업체 주재원, 대사관 직원 및 가족 140여명은 응원단 규모로는 열세했지만 꽹과리, 징, 북을 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모두 함께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힘껏 외쳤다.
이번 대회가 사우디 원유시설의 예멘 반군에 의한 피격으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회가 주축이 된 우리 응원단의 열렬한 응원은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선전에 큰 힘이 되었다. 비록 우리나라가 우승은 못했지만 한인회의 열정적 응원 만큼은 우승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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