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호우 피해 원예시설 농가 손해평가 99% 완료, 7월 18일부터 추정보험금 우선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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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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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7-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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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손해평가를 위해 피해지역에 1,800여 명의 손해평가 인력 투입

장마 종료 시까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당부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호우 피해지역에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예비인력 1,000명 별도)을 배치하여 신고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원예시설의 조사율은 714일 기준 99% 완료하였다.

손해평가 추진현황(7.14. 기준): 집중호우 피해신고 건수의 약 86%에 해당하는 23,000건 조사 완료, 특히 원예시설 조사율은 99%

 

피해 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718()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 및 영농 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 중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농업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717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였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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