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충남 천수만 고수온 경보 발령…도, 현장대응반 중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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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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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2-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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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 28℃ 이상 유지, 가두리 양식장 피해 우려


 

충남 서해 천수만에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천수만 해역 ‘고수온 경보’, 가로림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

충남도는 2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 단계’, 가로림만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바닷물 온도가 3일 이상 28℃를 유지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의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내려진다. 현재 천수만과 전남 해역 수온은 27.8℃에서 2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장대응반 중심 피해 최소화 조치 시행

고수온 경보에 따라 충남도는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 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도는 서해수산연구소, 시군과 협력해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 양식장 물고기 선별 이동 금지

  • 먹이 공급 중단 유도

  • 현장 지도·점검 강화

  •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 차광막 설치 및 조류 소통 강화

또한,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업인 협조 필수…액화산소 공급 등 적극 대응 요청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 경보 발령 상황에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액화산소 공급 등 어업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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