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 개최...한국의 맛과 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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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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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8-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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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조선팝,소고춤,태권무,한식4개 부문 영상 공모전 개최

부문별 우승팀 11월 케이(K)-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서 재능 발산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한식 부문 공모전 최초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이하 유통공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경남,이하 진흥원)822일부터9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소고춤,태권무 및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K)-커뮤니티 챌린지는 각 분야별로 제공된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한류 동호회원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문체부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하였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진행하는 한식을 포함하여 조선팝,소고춤,태권무 등4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조선팝:국악과 팝의 크로스오버로,한국 전통음악의 리듬,멜로디 등을 현대음악적 요소와 혼합한 장르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한식 부문은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짝꿍식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농식품(K-Food)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아울러 케이(K)-아티스트와 공모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국 문화 강습 영상에직접 출연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조선팝 부문에서는 이펙스(EPEX)’악단광칠, 소고춤 부분에서는 베베(BEBE)’비슬무용단’,태권무 부문에서는 에스에프나인(SF9)’태권크리, 한식 부문은 이펙스(EPEX)’육정민쉐프가 함께 했다.

 

농식품부와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을11월에 한국으로 초청한다.각 우승팀은112(),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행사는 강습 영상 제작에 참여한 케이(K)-아티스트와 전통예술인,한국문화에관심이 많은 전 세계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 세계의 한류 동호인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국으로 수출된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요리를 해보며 일상속에서 케이푸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케이팝·드라마 등한류와 함께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 저변도 넓혀 나가도록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케이(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여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올해에는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한국 문화홍보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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