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5년산 햇김 수확 시작....
진도 등지에서 햇김 위판이 시작됨에 따라 김 공급 안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30일(수) 진도수협을 시작으로 '25년산 햇김 생산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청정바다에서 자라난 '25년산 햇김은 전라남도 진도군을 시작으로 해남, 신안, 완도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김(GIM)'인기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김의 원료인 물김의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내수·수출시장에 안정적으로 원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그간 2,700ha 규모의 신규양식장 개발, 김 종자(유리사상체)분양, 고수온 내성종자 개발 등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왔다. ] ▲ 지난해 김 수출은122개국에 걸쳐 7.9억불 기록, 세계시장 점유율 73.4% 올해 10월 말부터 '25년산 햇김 출하가 본격시작되면 김 수급 상황은 차츰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올여름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김 생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예년과 비슷하게 햇김이 생산될 예정”이라며, “양식 어가에서는 품질 좋은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생육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라고, 정부는 국민들이 부담 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계속 수급 상황을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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