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25년,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우수 국제경기대회22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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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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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1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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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결과,‘광주2025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2025엘지티(LGT)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22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2025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광주2025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25()부터 126()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선정했다.

 

문체부는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스포츠 참여 활성화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등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7천만 원이다.

 

지자체별 선정 현황

구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합계

선정

4

2

2

2

1

2

1

2

1

3

2

22

 

공모 결과,‘2025대구마라톤대회‘2025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대회등은 2024년도에 이어 연달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자체가 특색있는우수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한다면 지자체와 종목대회가서로 연계되어 해당 지자체는 세계인에게 그 종목의 대표 도시로 각인되고,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내년에도 옵서버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자체 공무원,종목단체 직원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우수한 국제경기대회를 참관하고 대회유치·개최 비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는 지자체 공무원과 종목단체 직원200여 명이 ‘2024서울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등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3개를 참관하고 대회유치·개최, 운영 비법을 공유한 바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회의 성과도 평가한다. 대회 중 현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대회 후 결과도 평가해 우수대회는 다음 해 심사 가점을 부여해 지역별 우수대회로 육성하고 대회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대회는 컨설팅을 통해 대회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문체부 최성희 체육협력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자체가 개최하는 우수한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자체가 특색있는 스포츠를 브랜드화해 지역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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