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3,700품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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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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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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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총13,759품종 출원되었으며,이 중10,356품종 보호등록,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 보장

2024년에만장미,고추,국화속,벼 등518품종 출원, 491품종 보호등

 

국립종자원은 `241231일까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전체 품종 수는 437작물 13,759품종, 보호등록된 품종 수는 371작물 10,356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주는 제도로,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2024년에 출원된 품종 수는 112작물 518품종으로 전년도 572품종보다 54건 다소 줄어들었고 보호등록된 품종은 491품종으로 전년도 602품종보다 111건 감소하였다.

 

2024년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49품종)이며, 고추(42), 국화속(35), (29), 딸기(26)가 뒤를 이었다.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출원된 작물은 야콘, 로단세멈 호스마리엔세 등 8작물로 매년 출원 작물이 다양화되는 추세이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국화속 등 화훼류가 6,698품종(49%)으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454품종(25%), , 콩 등 식량작물 1,724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1,014품종(7%)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까지 품종보호 등록된 10,356개 품종은 화훼류가 5,183품종(50%), 채소류 2,466품종(24%), 식량작물 1,409품종(14%), 과수류 657품종(6%) 순서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 양미희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종자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추어 병 저항성 및 기능성 신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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