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딸기 신품종 ‘조이베리’ 품종보호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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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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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1-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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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보다  크고  단단해  포장  및  유통  과정  수월…충남도  농기원  평가회서도  호평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딸기 촉성재배용 신품종 조이베리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이베리는 식물체의 세력이 강하고, 과실의 평균 무게는 20.4g으로, 15g 내외의 설향보다 크기가 크고 무거운 특징이 있다.

 

경도(단단함)12.7g/으로, 설향(11.4g/)보다 높아 포장 및 유통이 훨씬 더 수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이베리라는 품종명은 딸기를 먹을 때마다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유제혁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조이베리는 현재 설향으로 편중된 딸기 시장에서 즐겁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품종이 될 것이라며 단단하고 과실의 크기가 큰 장점은 수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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