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농어촌희망재단, 2025년 1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선발결과 발표
청년창업농장학금 대학 장학생 774명 선발, 41억원 지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2025년 1학기 대학장학생 선발 결과를 2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774명에게 약 41억원에 달하며, 희망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11만 명에게 총 2,01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청년창업농장장학금은 농업, 농촌, 농식품 산업 분야의 신규 청년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대학 졸업 후 영농 및 농림축산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지원된다. 장학생들에게는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원이 지급된다. 2025년 2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선발은 2025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20일간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희망재단을 통해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을 위한 실습교육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에는 영농현장 실습, 농식품 산업 분야 취·창업 컨설팅, 성공사례 발굴·전파, 그리고 기술, 자금, 교육지원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3월 1일(예정) 국립농업박물관(경기 수원 소재)에서 사전교육(OT/5시간)을 시작으로, 영농창업 분야와 농식품 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교육(20시간)을 통해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희망재단은 약 2,000명의 의무종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농촌 지역으로 청년 인력이 다수 유입되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희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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