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특화주택 1,786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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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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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5-08-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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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 결과141,786호 공급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호의 특화주택을 선정하였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공급하고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지역제안형유형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 등을 지자체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고, 이번 공모에도 가장 많은 물량이 제안되었다.

 

이번 공모는 254월부터 2개월간 공모(4.7~6.8)하였으며, 이후 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는 고령자복지주택 368(4),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3), 청년특화주택 176(3),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083(4)
1,786*이다.

* 경기(광명, 동두천, 부천, 포천), 강원(삼척), 전북(고창, 부안), 울산, 제주(서귀포) 등 총 14

 

’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결과 

구분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청년특화

지역제안형

합계

건수(호수)

4(368)

3(159)

3(176)

4(1,083)

14(1,786)

지역

울산(2),

제주 서귀포,

경기 부천

경기 광명(2),

울산

전북(고창, 부안),울산

경기

(동두천, 부천, 포천),강원 삼척

-

 

공모에 선정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동두천시, 경기도 포천시, 강원도 삼척시에 총 1,083호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에는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내에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입주하여 세대간 돌봄이 가능한 특화주택을 741호 규모로 추진한다. 3기 신도시에 도입한 주거·공공시설·상업 등 복합개발하는 공공복합용지에 중산층까지 입주대상을 넓힌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경기도 동두천시에는 지역 청년층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0호 규모로 추진한다. 이 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지행역 인근에 들어선다.

 

강원도 삼척시에는 지역 대표 직업군인 탄광근로자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재학생 등을 위해 100호 규모로 추진한다. 멘토링, 심리상담 등 세대간(고령자, 청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시에는 원거리 출·퇴근 중인 청년 군무원을 위해 32규모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인구 확보와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

울산광역시(2214), 경기도 부천시(100), 제주특자치도(54)에 총 368호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도 설치하여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청년특화주택

전북 부안군, 전북 고창군, 울산광역시에 총 176호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특화 서비스(계절창고, 휴게공간 등)를 제공한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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