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상습침수 농경지 대폭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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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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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3-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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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및 착수지구 신규 선정

 

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한 배수개선사업 신규로 128지구(기본조사 73, 착수 55)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근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증가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 생산량 및 품질 저하는 물론,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하여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해 배수개선사업 신규로 선정된 128지구(11ha)는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40배에 달하는 크기의 면적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피해 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지원하여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하여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규형 기자 sky3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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