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휴성협동조합 출범, 다양한 미래기술 사업체 참여와 공유...개방 활동에 대한 보상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4-30 22:33
  • |
  • 수정 2023-05-02 16:06
글자크기

, ,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토콜 경제시스템 추구

 

29일 휴성협동조합 출범식에 참가한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금로 기자] 사람, 자연, 지구의 건강을 위한 1% 리더들의 경제공동체를 추구하는 휴성협동조합(이사장 김용태. 이하 조합) 임원 취임 및 출범식이 29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조합원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용태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2050의 시대적 요구에 따른 HSE1 탄소 저감 사업을 주축으로 조합원의 수익 창출과 더불어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의 안정적인 정착, 조합원들의 수익 극대화, 따뜻하고 품격있는 정이 넘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이사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조합 홍보영상과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선승주 조합 사무총장은 사업 설명회에서 자동차 연비 절감 HSE1시스템, 100% 천연모기퇴치제, HS 바이오 건강 속옷, 나노 다이아몬드 화장품 등 HS 쇼핑몰을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회 모든 참여자에게 최고 수준의 이익배당 시행 및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여행과 의료, 상조, 렌탈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조합원 출자금은 1좌에 1천만 원이고, 지점조합원출자금은 3좌에 3천만 원이다.

 

초기 조합원에 대한 혜택은 조합운영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점 개설 우선권이 부여된다.

 

협동조합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조직이 자발적이고, 운영이 민주적이며, 사업 활동이 자조적이고, 경영이 자율적이라는 점에서 정부기업과 구별된다. 또 경제활동의 목적이 조합의 이윤 추구에 있지 않고,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데 있다는 점에서 주식회사와도 구별된다.

 

협동조합을 노동조합과 비교했을 때는 둘이 모두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자체적으로 자본을 마련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반해 노동조합은 단순히 임금 투쟁이나 노동조건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둘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협동조합은 비단 조합원에 대한 봉사 이외에도 정부의 손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서 시장경제의 상도덕 재건(商道德再建)과 경제질서 회복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금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