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 소식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효과 맞물리며 신규 구독 매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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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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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5-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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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구독 가능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발간된 '용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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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 소식지 용인 소식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 소식은 지난해 6월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된 이후 단순한 행사와 정보 전달 역할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기능을 확대했다.

 

혁신적으로 변모한 용인 소식지는 구독료와 배송비용 없이 가정과 기관까지 전달돼 받아 볼 수 있는 장점과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매월 800~1000여 명의 신규 구독 신청이 이어지면서 용인 소식지의 규모는 8만 부를 기록 중이다.

 

시민들의 신규 구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용인 소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과거 단순한 행정정보와 행사 전달 역할에서 나아가 문화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로 세련된 지면 편집 형식을 구성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표지에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표지 기사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소식지 표지에는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사진이 사용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을 주로 소개하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용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면서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참신함을 더 했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정보의 이해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용인 소식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우편 구독은 기관과 단체, 개인이 신청할 수 있고 용인시 홈페이지(용인 라이브소식지소식지 신청하기)나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청 공보관실(031-324-3027, 2066, 3012)에 전화하거나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휴대전화로도 용인시의 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서는 용인 소식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에서도 매월 새롭게 발간되는 소식지를 볼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민들에게 우리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관광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소식지 개편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용인시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담아내기 위해 현직 시장이자 전직 기자 경험을 활용해 기사와 편집을 직접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읽을거리남는 것이 있는 소식지를 만들고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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