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참석 및 정읍 일원 유적지 탐방
[이금로 기자]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정정숙)는 11일 전북 정읍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진행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임원과 회원들이 참가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 전적(사적 295호) 일대 약 30만㎡ 부지에 조성됐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설 및 기획 전시, 각종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완공 후 지난해 5월 개원했다. 이날 행사는 20개의 체험 부스 및 추모관 헌화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1894 그날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주관했다. 또 제56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같은 장소에서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주관으로 ▲신격문 선포식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시상식 ▲축하공연 등의 공식행사 ▲창작판소리 녹두장군 전봉준 ▲동학, 황토현의 북소리(마당극) ▲동학, 그날의 함성(511명의 퍼포먼스) ▲동학, 그날의 향연(드론 퍼포먼스) 등의 기획행사와 ▲제1회 전국댄스 경연대회(그날의 몸짓) ▲제1회 청소년“뿜뿜‘경연대회 ▲청소년 사생대회·백일장 ▲제1회 전국 소년·소녀 합창대회(그날의 울림)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만석보 터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회 회원들은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행사 기념식 참석 ▲전시관 관람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 봉기했던 경기도지역 참가지역 기념조형물의 기둥 찾기 ▲갑오동학혁명 기념탑 ▲전봉준 장군 고택 ▲전봉준 장군 단소 ▲만석보를 차례로 탐방했다.
정정숙 회장은 “바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연 2회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데, 오는 9월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지역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참여해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더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가입 및 문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40번길 1-6. 근현대사미술관담다 2층(031-283-7222)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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