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경기도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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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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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5-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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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소통, 살수차 운영 확대 등 평가...수원·성남 등 11개 도시 그룹서 1

 

용인시가 '2023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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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2023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3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시는 인구 51만 명 이상인 수원·고양·성남 등을 비롯한 11개 도시로 구성된 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량평가에서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이동오염원 관리,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추진 및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간부 공무원 현장 행보 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시군의 특수시책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 용인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대상 전국 최초 자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시민 소통 사업추진을 통한 시민 인식개선 및 실천 유도 살수차 운영 시기 확대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살수차 운영 방안 마련 미세먼지 현황을 안내하는 시민 친화형 랜드마크 미세먼지 스마트폴자체 개발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불법 소각 등을 감시하는 용인 특화형 미세먼지 관리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께서 노력을 기울여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있었다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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