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소방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청소년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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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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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5-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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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6일 경기도민의 생명 존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전국 최초로 외국인부 참가 분야를 확대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짧은 연극 형태(8분 이내)로 풀어내야 한다. 분야별(의학, 퍼포먼스 등) 전문가 3인이 각 세부 항목을 평가,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용인소방서에서는 학생·청소년부(덕영고등학교 6) 대학·일반부(딸기 가족봉사단 5)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 3개부 등 19명이 참가했다.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 대학·일반부와 외국인부에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학생·청소년부는 우리들의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열연했다. 최우수상의 호명과 동시에 환호와 기쁨을 나눴고, 다음 달 22일 소방청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했던 열정과 재난 안전에 관심을 둔 것에 감사하다용인시민 모두가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캠페인, 교육,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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