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물김 활성 처리제 후보물질 개발 연구용역 성과보고회 개최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5-19 20:18
  • |
  • 수정 2023-05-19 20:21
글자크기

안전한 물김 생산·식품산업 성장 발판 온 힘

 

전라남도는 19일 서울대학교에서 안전한 물김 생산 환경 조성을 통한 수출 주도형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김 활성 처리제 후보물질 및 부가장치 개발 연구용역’ 1차 연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개요>

 

 

 

용역명 : 신규 김 활성 처리제 후보물질 및 부가장치 개발 연구용역

기간 : 2022.4. ~ 2024. 10. 30 개월)

용역기관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최해천)

주요 내용 : 김 활성 처리제 및 부가장치 신규 개발, 특허출원 등

사업비 : 1백만 원(도비 500, 수협중앙회 100, 지역수협 400)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판식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강형구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장, 박연환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장, 수협중앙회 부대표, 고흥군수협장, 해남군수협장, 진도군수협장, 신안군수협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진행한 신규 김 활성 처리제 후보물질과 부가장치 개발 성과 및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하남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유기산계 활성 처리제는 현장시험 결과 기존 활성 처리제 보다 약 2.5배 효능이 높았고, 전해수계 활성 처리제는 사용이 편리한 분말화 제품으로 개발 완료했다.”라며 “2차 연도에는 개발한 제품의 개선사항을 보완해 효과가 좋은 활성 처리제를 양식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과보고회에 앞선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간담회에서 어업인의 40년 묵은 숙원을 해소하도록 효과가 뛰어난 김 활성 처리제를 개발해 우리나라 김 산업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더 많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숙 기자 pjsuk92@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