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식품 브랜드‘소반’, 26~29일 첫 잔치 벌인다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5-23 07:51
  • |
  • 수정 2023-05-24 07:37
글자크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서, 1회 페스티벌관내 농식품 기업 13, 식품 99종 선보여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 홍보 웹 배너



[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식품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식품 기업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 즉석판매제조 식품 등 99종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다온의 삼꿀삼꿀’, 미미쌀롱의 미미한끼’,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등 외국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이 활발한 가공식품에서부터 백자로푸드의 표고만두’, 새달농원의 오미자 아이스크림’, 방달팜의 토마토케찹등의 이색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판매하는 상품의 시음과 시식도 가능하고, 제품구매 금액에 따라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개인 SNS 계정에 현장 사진이나 제품구매 사진을 게시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 증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푸드 페스티벌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도 이색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침체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의 소반이라는 브랜드도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 3월에는 용인의 소반을 대표하는 관내 농식품 기업 5곳이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15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금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