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상·하수도 체납 상하수도 요금 77%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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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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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6-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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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체납관리 위한 특별정리반 첫 운영2631127, 43000만원 징수 성과

- 징수기법과 사례 공유로 효율적 징수 활동 펼쳐징수한 체납금은 상·하수도 서비스 재원 사용

 

▲용인시 체납 특별정리반이 상수도 요금 체납 시설에 사용금지를 조치한 모습.​

 

[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특별정리반 운영으로 체납된 상하수도 요금의 77%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특별정리반은 지난 422일부터 531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합동으로 체납액 40만원 이상, 체납 건수 2회 이상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 결과 263명으로부터 1127, 총액 43000만원을 징수했다. 전체 체납액은 56000만원으로 징수율은 77%에 달한다.

 

시는 장기간 체납이 이어지면 고질체납으로 변질해 징수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해 체납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징수 활동 중 상가와 영업용 상수도 사용요금에 대해 관리사무소와 영업자 간 관리비 및 공용비 체납 등의 사유로 납부가 지연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징수처분 예고와 삼자대면을 통한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 건물 임차사용자가 체납한 지하수 요금은 건물 소유자에게 연대납부 의무를 안내해 징수를 독려했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과 부동산 압류 조처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사업소 소속 부서간 징수기법과 사례별 해결방안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징수한 재원은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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