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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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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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6-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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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 10억 원 등 시민 삶의 질 높일 9개 사업 국비 지원받아

 

용인시청사 전경

[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국비를 지원받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행정안전부에서만 3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긴급한 사업이나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신청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용인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용인 스포츠클라이밍장 조성(10억원)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부대시설 정비 및 조명교체(4억원) 석성산 등산로 데크계단 교체사업(4억원) 원삼면 고당리 배수관로 설치공사(3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공사(3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시도42호선(좌찬로) 보도 설치 사업(2억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2억원) 9건이다.

 

시는 특별교부세의 지원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다른 사업에 사용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효과로 체육시설 정비와 공원 조성 계획 등 9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선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여러모로 노력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앞으로도 시 재정부담을 줄이고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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