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로컬 축제 ‘달려라! 뚝마켓’개최
21일과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다양한 볼거리와 수공예 체험장 마련 지난 4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던 두레마켓의 모습
[이금로 기자] 용인시가 오는 21일과 22일 관광두레 사업체 ‘문화와 함께 협동조합’ 주관으로 ‘달려라! 뚝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뚝마켓’은 천연 쪽 염색 제품, 도예 소품, 퀼트 소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용인지역의 관광두레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리며, 행사에서는 도자기 물레, 마크라메 만들기, 매듭공예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미르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와 협업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얼음 3종 경기’와 선착순 무료 공예체험도 준비됐다. ‘문화와 함께 협동조합’ 김진봉 대표는 “지역 공예 작가들이 선보이는 수공예 작품들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용인시를 방문해 육상경기를 관람하고 준비된 뚝마켓에서도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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