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여성 고용 활성화 위한 기업체 협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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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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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7-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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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개 기업체와 여성 채용자 장기 고용유지 방안 논의

 

용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8일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센터 내 회의실에서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체 협력망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새일센터 관계자와 용인한방병원 ▲㈜일터노무안전관리 ▲㈜한고연 ▲㈜태산상역 등 관내 14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용인새일센터가 기업체 협력망을 구축하고 협업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용인새일센터가 진행하는 여성 채용을 위한 지원사업 및 행사를 소개하고 채용자의 장기적인 고용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새일센터와 기업체는 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새일센터는 20218월 개소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취업 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641, 올해 현재 기준 442명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알선했다.

 

센터는 앞으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 고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용인새일센터가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을 소개해줘 감사하다앞으로도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있는 구직자를 선발하고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이 성공적으로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여성 구직자를 찾는 기업이나 구직 여성들이 새일센터를 활용하기를 많이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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