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스피치리더십과정’수료식 가져
8주 교육과정 마치고, 50여 명 수료생 배출 지난 22일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이송호. 이하 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스피치리더십과정’을 지난 22일 종강과 함께 수료식을 하고,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원 기념으로 진행된 ‘스피치리더십과정’은 ▲김종영 서울대 교수의 제1강 ‘소통과 리더의 수사학’을 시작으로 ▲제2강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 원장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공스피치’ ▲제3강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의 ‘성공적인 소통을 위한 스피치리더십 ▲제4강 이상철 성균관대 교수의 ‘스피치와 토론 잘하기’ ▲제5강 박현희 서울대 교수의 ‘민주주의와 소통’ ▲제6강 이송호 경찰대 명예교수의 ‘소통과 인간관계, 그리고 인문학’ ▲제7강 박상기 BNE글로벌협상컨설팅 대표의 ‘전략적 스토리 협상 스피치 기법’ ▲제8강 김헌 서울대 교수의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위대한 연설가’ 강의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료생 서정일 씨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지는 강의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 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수강하고 싶을 정도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송호 아카데미 원장은 수료식에서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는 ‘뜻있는 지식인들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자’라는 취지로 개원했다. 우리 사회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며 ‘말하기’는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라며,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신뢰받을 수 있고, 수강생들이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영 아카데미 교수는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의 태도와 진심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라”라면서 “진실한 스피치로 마음을 사로잡아라!”라고 강조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인문학 기반의 다양한 강좌들을 기획해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8월 한 달의 방학 이후 9월부터 새로운 과정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데미는 용인시민들에게 문화 및 실생활과 관련된 좋은 교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용인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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