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7일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을 ‘1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서와 경기도의회 간 소방정책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서비스의 신뢰를 향상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소방활동을 빈틈없이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행사는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당면업무 보고 ▲청사 순시 ▲명예소방서장 주관 안전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본 지역주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에 집중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마음을 더하기 위해 위촉식을 간소화했다.

이어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은 용인시의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보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난 취약계층 주택에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분무식 액상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피하기 위해서다. 제21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의 정책 기조와 발맞춘 캠페인으로써 경기도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률 100%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 명예소방서장도 발 벗고 나섰다.

전자영 명예소방서장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및 당면업무를 살피고 소방활동을 체험해 직접 피부로 느낀바 소방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이 소방정책 추진에 경기도의회 및 국민에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소방활동이 적극적으로 홍보돼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 직원 모두가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