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농산물 생산 소비‘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로 농업체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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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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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8-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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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먹거리 계획연구용역 착수보고회·관 거버넌스 구성키로

 

 용인시가 지난 18일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다양한 먹거리 수요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먹거리 관련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먹거리 실태조사와 정책 현황 분석 먹거리 계획 수립 지역 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먹거리 홍보·교육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시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관 거버넌스 구성 등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위해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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