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무안군, 효율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필리핀 실랑시와의 협약 통해 맞춤식 계절근로자 수급 무안군(김산 군수)은 농사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을 8월 23일 농가에 배치했다. 무안군은 필리핀 카비테주 실랑시와의 협약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공고·모집에 알선업자 배제와 한국어·한국문화·음식에 대한 교육(320시간), 한국농촌 현황 및 농업에 대한 교육(80시간)과 귀국 보증을 통한 이탈자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 배치를 앞두고 가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으로 농사철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테이션 및 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재)행복한지역발전재단의 김국진 무안군지부장은 무안군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협의회’를 결성하여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에도 힘을 쓰겠다.”라고 약속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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