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소방서, ‘이번 명절에도 무사히…’

  • [한국농어민뉴스]
  • 입력 2023-08-30 20:21
  • |
  • 수정 2023-08-31 17:23
글자크기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대책 추진, 화재 예방 강조!

 

 명절 전통 시장 모습

 

[이금로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다음 달 27일까지 약 1개월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이면서 황금연휴를 낀 명절로 역사 및 터미널을 통한 이동량 증가와 공항을 통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해 안전사고와 화재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추석 명절 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8건으로 인명피해 13(사망 1, 부상 12), 재산 피해 약 77억 원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단연 부주의135(44%)으로 높게 나타났고,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110(36%) 가장 많았다.

 

경기도 최근 5년간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통계

 

용인소방서는 전통시장 같은 다중밀집 지역과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마트의 불시 화재 안전 조사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 공동생활가정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주거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지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안전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화기 취급에 주의해주시고, 꽁초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용인소방서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금로 기자 hero0329q@kakao.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금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