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뉴스] 용인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외국 마을지도자 방문 이어져
지난 29일 피지 마을지도자 등 20명 방문… 이전에도 온두라스 등 개도국 공무원들 찾아 [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의 마을지도자와 공무원, 주민 등 20명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담당자는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농기계 정책 방향, 농기계 보급률 등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생의 현장 방문 하나로 진행됐다. 피지 마을지도자 한 명은 “농업 형태 등이 다르지만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노동력 절감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 나라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해당 국가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2019년 5월 온두라스와 라오스에서 36명이 방문하고 2022년 8월 피지 18명, 같은 해 11월 키르기스스탄 18명 등 각국의 마을지도자와 공무원, 주민 등이 방문해 우수 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돌아갔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